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 학생 방과후지원 전자카드 도입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 학생 방과후지원 전자카드 도입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1.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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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수요자중심 업무시스템 구축 등 협약
29일,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이범구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9일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왼쪽 다섯 번째)과 이범구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서명한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오전 세종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본부장 이범구)와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지원 서비스 전자카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방과후지원 제공기관에서 교육지원을 받고, 전자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세종시교육청에서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방과후지원 전자카드 신청 및 발급 ▲수요자 중심 업무 시스템 구축 ▲운영 관련 업무 등에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학부모가 영수증을 모아 월별 청구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방과후지원 담당교사의 행정업무도 경감된다. 또 방과후지원 제공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통해 방과후지원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수요자 중심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지역 인적․물적 자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질적인 특수교육 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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