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나루11단지 입주자,건설사 직원에 감사패 증정
세종시 새나루11단지 입주자,건설사 직원에 감사패 증정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1.2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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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코로나19 상황 감동 시공 건설사에 감사의 뜻 담아
26일 아파트에서 현장소장 등 건설사 관계자 예비입주자 참석
입주를 앞둔 세종시 새나루마울11단지 입주예정자들이 26일 아파트 공동시설에서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현장소장과 공사팀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세종시의 한 아파트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건설사에 감사패를 증정해 화제다.

세종시 집현동 새나루마을 11단지 예비입주자 대표들은 26일 아파트 공동시설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입주자의 요구에 맞춰 성심껏 시공한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현장소장과 공사팀장에게 주민들의 정성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아파트 시공에 열과 성의를 다해 살기 좋은 멋진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에 대해 입주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기억해 주길 바라며 이 패를 준다”는 문구가 새겨졌다.

세종시 집현동 새나루마을은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 4-2생활권 M1블록과 M4블록에 지상 최고 29층, 17개 동으로 1210세대를 분양해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새나루초등학교 준공이 늦어져 건설사에서 솔빛초로 통학버스를 제공하는 등 통학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파트 시공단계에서 지역사회에 예상되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예비입주자들과 건설사가 협력해 풀어가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줬다.

엄영옥 새나루마을 11단지 예비입주자대표는 “입주단계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현장소장과 공사팀장 등 건설사 직원들이 직원들과 소통하며 최선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아파트를 이렇게 살기 좋고 편리하게 지어 준 건설사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박인관 신동아건설 현장소장은 “건설사 직원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공사기간에 마무리를 열심히 해 입주민들의 입주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어울림파밀리에센트럴은 30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60일간 입주가 진행된다.

엄영옥 세종어울림파밀리에센트럴 예비입주자대표가 이종복 신동아건설 공사팀장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엄영옥 세종어울림파밀리에센트럴 예비입주자대표가 이종복 신동아건설 공사팀장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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