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울초, 책과 함께 자라나는 ‘책사랑 주간’ 운영
세종시 여울초, 책과 함께 자라나는 ‘책사랑 주간’ 운영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1.19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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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전시, 책 주인공과 사진 찍기, 독서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여울초 책사랑 전시회 모습
여울초 책사랑 전시회 모습

세종시 여울초등학교(교장 정정숙)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사랑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사랑 주간은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증진시키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사랑 주간 동안 ▲조리 존(Jory John) 작가의 나쁜 씨앗 원화 전시 ▲김영진 작가의 새 차 사는 날 원화 전시 ▲책 주인공과 함께 사진 찍기 ▲독서 나무 만들기 ▲연체자 구출 작전 등 학교도서관 및 학년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1~2학년은 김경희 작가, 3, 4학년은 곽유진 작가, 5, 6학년은 김중미 작가와의 비대면 만남을 통해 작가가 된 과정, 글 쓰는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도 나눴다.

15일부터는 책사랑 전시회를 열어 학년별로 수준에 맞게 선정한 온책읽기 활동 자료들을 전시 및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온책읽기란 ‘책을 온전하게 갖춘 형태로 읽는다’라는 의미로 교과서에서 일부 발췌가 아닌 책 전체를 읽고 감상하는 행사다.

각 학년에서는 ▲팝콘을 튀겨요 ▲가을을 파는 마법사 ▲세종대왕 ▲일수의 탄생 ▲조커와 나 등 학년의 도서와 관련된 활동 결과물들을 전시하여 학생들 각자의 도서에 대한 감상을 공유했다.

정정숙 교장은 “이번 책사랑 주간을 통하여 여울초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바른 인성과 지혜를 함양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 교육을 통해 책과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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