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국립세종수목원 무료관람 ‘혜택’
수능 수험생, 국립세종수목원 무료관람 ‘혜택’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11.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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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동반가족도 무료입장 가능
수능 수험표로 확인해야 입장료 안 내고 들어갈 수 있어
수목원 “이번 이벤트로 휴식 힐링의 기회 되기를 바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9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및 동반가족에게 무료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수능 수험생과 동반가족이 무료로 입장하려면, 수능 수험표를 갖고 와 확인을 해 줘야 한다고 국립세종수목원은 말했다.

매주 월요일 휴관하는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조치에 따라 사계절전시온실은 사전 예약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겨울철 운영시간 적용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들어오면 사계절온실에 입장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의 일반인 입장료는 5000원이며, 주민등록증 등으로 세종시민임을 입증하면 절반가격인 25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이유미 원장은 “이번 무료관람 서비스는 수능 시험을 준비하고 치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은 물론 그들을 뒷바라지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험생과 그 가족이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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