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한국소스 경영 애로 해결에 앞장서 해결”
세종테크노파크, “㈜한국소스 경영 애로 해결에 앞장서 해결”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11.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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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연구동 공장 진입로 일부구간 폭 6m 미달, 행정적 해결 되도록 안내
세종시 관련부서와 간담회 열고, 복잡한 서류작성 안내도 적극적으로 해줘
(재)세종테크노파크 인터넷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일부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이하 세종TP)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시설자금 사업문의에 따른 사전컨설팅을 진행하던 중 세종시 소재 중소기업인 ㈜한국소스가 답답해 하는 목소리를 들었다.

답답해 하는 애로 사항의 요지는 연구동 공장 신축을 위해 건축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회사 진입도로 폭과 관련된 문제로 건축허가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

공장 신설·증개축시 회사 진입로 폭이 6m 이상 확보되어야 하는데, 현재 진입로 중 약 50m인 초입은 폭이 6m이지만, 중반부에 해당하는 약 50m는 4m였던 것. 또 해당 토지는 개인 사유지가 아니므로 추가 공사에 대한 지자체의 협조가 필요했다.

세종TP는 한국소스, 세종시와 기업 현장방문 애로사항 간담회를 열고 해결방안을 논의한 뒤 세종시 도시정책과에 세부사항을 전달, 검토 및 대응방안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또 세종TP는 공장 부지 증설 신청(유사) 사례를 벤치마킹해 한국소스에 행정절차 등의 세부사항을 안내해 주고, 연구동 증설 신청과 관련하여 서류검토 및 공장 부지 증설 사유서 등의 복잡한 자료 작성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8일 밝혔다.

계속되는 세종TP의 적극적인 연계지원으로 ㈜한국소스 공장 증·개축에 관련한 도시계획 심의위원회 최종 결과 조건부로 수용됐다. 건축물 뒷부분에 건물 관리 및 소방용 도로를 설치하는 대안이 제시됐다.

한국소스는 “세종TP의 애로해결 연계지원 덕분에 고민했던 경영애로가 말끔히 해소되었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재도 기업의 애로사항 접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힌 세종TP의 ‘정책연계시스템’은 기업의 규제나 경영애로문제 해결에 답을 찾아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태 원장은 “앞으로도 정책연계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확대, 지역기업 애로해결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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