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다정中 학생들, “다양한 문화 체험시설 원해요”
세종시 다정中 학생들, “다양한 문화 체험시설 원해요”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10.28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구 시의원인 손인수 세종시의원과 27일 온라인 화상 대화
‘찾아가는 온라인 의회교실’ 일환… 2분 발언·표결 체험 등 경험
손인수 “여러분은 리더,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학생에 관심을”
손인수 세종시의회 의원이 27일 '찾아가는 온라인 의회교실' 프로그램에서 다정중학교 학생회 임원들과 화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 다정중학교 학생회 임원들은 27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세종시의회 본회의장과 시의원 집무실을 둘러보고, 지역구 시의원인 손인수 세종시의회 의원(새롬·다정·나성동)과 대화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회의 ‘찾아가는 온라인 의회교실’에 따른 것으로, 다정중 학생회 임원들은 학교 교실에 앉아 세종시의회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뒤 손인수 의원과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대화를 했다.

또 만남시간, 의회 퀴즈, 표결체험 순으로 진행을 이어갔다.

손인수 의원은 의원실 내부를 직접 소개한 뒤 ‘다정동 상가 공실률 해결을 위한 청년창업센터 유치’ 및 ‘다정동 공원에 부족한 수목 보충’ 등 지역구 현안해결 성과와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 발전 조례’ 등 대표발의한 조례를 설명했다. 

이어 ‘의원이 된 계기’, ‘세종시의 가까운 내일(미래)의 모습’, ‘학생 복지를 위한 정책’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근거 자료를 제시하며 충실히 답변했다.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시설을 원합니다’란 주제로 의견을 발표하고, 찬반투표를 통한 표결로 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간접체험해 보기도 했다.

손인수 의원은 “우리 사회가 바라는 인재 기준이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인성을 가진 학생상을 중시하는 것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며 “전교 학생회 임원들은 다정중학교의 리더이므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학생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