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나이트 세종대회 최고상, ‘함께, 같이의 중요성’ 발표한 백광순씨
이그나이트 세종대회 최고상, ‘함께, 같이의 중요성’ 발표한 백광순씨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1.10.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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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원봉사센터, ‘2021 제7회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세종’ 대회 시상식 개최

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는 22일 오후 6시 종촌종합복지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제7회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세종’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월 11일 비대면으로 대회를 개최했고, 대회 녹화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해 100여명의 온라인 청중평가단 투표로 현장 심사위원 평가 점수 70%와 온라인 청중단 평가 점수 30%를 합산하여 수상이 결정됐다. 

올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명예의 대상은‘함께, 같이의 중요성’을 발표한 백광순 자원봉사자가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최우수상)은‘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으로 은퇴 이후 삶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발표한 송의식 자원봉사자가 수상했다.

이 밖에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장상(우수상)은 ▲민덕규 (해외에서 한국의 정을 나누다) ▲반지연 (재능기부-친환경 생활공예) ▲신상원 (우리동네 자랑) ▲우현정 (우리들의 어울림) ▲이순주 (사랑의 나눔에 반하다) ▲이승호 (아름다운 중독) ▲장석우 (폭력없는 깨끗한 삶) ▲정현주 (내가 행복해지는 봉사)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만 참여한 가운데 대회 영상을 감상하고 서로의 수상 소감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이그나이트 수상자들은 활동지원금 30만원 중 20만원을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유를 지원하는 ‘구들장에 불을 지피다’ 사업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감동을 주었다.

대상을 수상한 백광순 자원봉사자는 “내가 좋아서 한 봉사활동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지만 참으로 영광스럽다. 이 상은 제가 잘해서 주신 것 보다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아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명옥 센터장은 “이그나이트 대회에 발표한 한분 한분의 소중하고 의미있는 감동의 자원봉사 이야기가 마중물이 되어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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