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장남, 세종시 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
사회적기업 ㈜장남, 세종시 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10.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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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관리자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전은정 세종시보건소장(왼쪽 두 번째)와 임헌경 ㈜장남 대표자(왼쪽 세 번째)가 14일 세종시보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보건소)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전은정)는 ㈜장남(대표자 임헌경)을 지난 14일 치매극도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업무협약 및 현판수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보건소에 따르면 ㈜장남은 앞으로 치매 걱정 없이 고령자의 사회참여를 돕고, 치매를 겪고 있더라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인 ㈜장남은 관리 대상자의 60%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관리자들은 앞서 지난 1일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는 것.

또 치매안심센터 신청사 이전 장소에 공기 정화 식물 등을 제공해, 치매노인과 고위험군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유지를 돕기도 했다.

현재 세종시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8곳, 선도기관 3곳, 선도도서관 7곳, 선도학교 4곳, 선도기업 3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전은정 세종시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 치매극복 선도기업 확대를 통해 더욱 다양한 사회주체가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세종시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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