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길 베어트리파크에서 걸어볼까
가을단풍길 베어트리파크에서 걸어볼까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0.14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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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와 느티나무 숲, 산림보호 위해 일정 기간 개방
다양한 포토존과 숲길 걷는 산책, 가을정취 느끼기 제격
베어트리파크 단풍낙엽산책길에 마련된 포토존

베어트리파크는 1년의 한 번 개방하는 단풍낙엽산책길을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베어트리파크에 따르면 느티나무와 은행나무가 숲을 이뤄 가을햇살을 받아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낙엽산책길은 산허리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떨어지는 낙엽을 그대로 쌓이게 두어 산책길을 걸을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로, 돌아보는데 20여분 걸린다.

황금 코스모스가 군락을 이룬 장소는 많은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기는 장소이다. 올해에는 형형색색 바람개비를 추가, 가을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단풍낙엽산책길은 평소에는 숲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을 제한한 곳으로 가을 일정기간에만 개방된다.

대형 새총을 형상화한 재미있는 포토존부터 산책길 중간에 마련된 쉼터가 가을의 정서를 담아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단풍낙엽산책길 개방 기간 동안 베어트리파크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베어트리파크 입장권, 곰 인형, 음료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시 전동면 송선리 8-5에 있는 베어트리파크의 입장시간은 11월까지는 오전 9시에서 일몰 때까지이며, 12~2월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중학생부터 성인은 1만원, 36개월 이후 초등학생까지는 8000원이다.

베어트리파크 단풍나무산책길은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베어트리파크 단풍나무산책길은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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