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 카카오페이지, “웹툰 작가 데뷔 직행 프로젝트 운영”
한국영상대 - 카카오페이지, “웹툰 작가 데뷔 직행 프로젝트 운영”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10.12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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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패스 콘테스트 2기> 컷오프 방식 3라운드까지 공동 진행
최종 우승자 2명, 카카오페이지 웹툰 연재 자격·상금 200만원 수여
한국영상대학교×카카오페이지 슈퍼패스 콘테스트 2기 홍보 포스터
한국영상대학교×카카오페이지 슈퍼패스 콘테스트 2기 홍보 포스터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만화웹툰콘텐츠과와 카카오페이지는 우수 작가 육성 및 발굴을 목적으로 <KUMA×KAKAO 슈퍼패스 콘테스트 2기>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영상대 등에 따르면 <KUMA×KAKAO 슈퍼패스 콘테스트 2기> 최종 우승자 2명에게는 카카오페이지 웹툰 연재 자격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한국영상대 만화웹툰콘텐츠과 졸업생(2년 이내)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슈퍼패스 콘테스트 2기>는 컷-오프 방식으로 진행되며, 1라운드에서는 작품별 기획안을 심사해 50명을 선발한다.

2라운드에서는 콘티, 캐릭터 시트, 줄거리 등을 심사해 20명을 선발하고 카카오페이지 PD의 멘토링을 더해 작품을 부스팅 한다.

3라운드에서는 완성된 1회분 작품을 기준으로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고 1~3라운드 탈락자 중 완성 작품 제출자 1명을 선발해 최종 2명에게 카카오페이지 데뷔 기회를 부여한다.

슈퍼패스 콘테스트를 주관하는 백종인 교수는 “만화웹툰콘텐츠과의 수업과 연계한 과제로 작가를 데뷔한다는 목표로 운영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는 웹툰 창작 수업의 연장선”이라면서 “우리 과에 입학하면 카카오페이지 작가데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의 대표행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과는 지난 9월 <2021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대상’과 ‘장려상’ 수상자를 동시에 배출한 바 있으며, 2021년 웹소설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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