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생활 SOC 국민 생각 담아 짓는다
행복청, 생활 SOC 국민 생각 담아 짓는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0.09 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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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강동·집현동·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평생교육원 대상 국민의견 수렴
2024년 완공될 예정인 세종시 산울동 평생교육원 조감도
2024년 완공될 예정인 세종시 산울동 평생교육원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이하 행복청)은 설계가 진행 중인 생활밀착형 SOC 4개 사업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공공건물 설계에 국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적극행정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생활 SOC 건립사업 국민 의견 수렴’은 설계 방향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주민 수요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다.

의견수렴은 국민참여 정책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40일간 설계 진행 중인 합강동(5-1생)·집현동(4-2생)·산울동(6-3생) 복합커뮤니티센터, 평생교육원 등 4개 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중심으로 건축물 디자인 및 내부 공간 구성 등에 대해 소개하고, 만족도와 건의사항 등을 5문항으로 설문한다.

설문조사 문항은 설문 참여자의 거주 지역, 세종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편의시설의 이용경험, 건축물 외관 디자인 만족도, 내부 공간 및 동선 구성 만족도에 이어 건의사항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에 취합된 국민의견은 적용 가능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설계, 시공 등 건립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등 현실여건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민생각함(경로 및 QR코드 참조)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행복도시 거주민뿐만 아니라 행복도시건설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https://www.epeople.go.kr/cmmn/idea/redirect.do?ideaRegNo=1AE-2110-0000276 )

이정희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복도시 내 공공편의시설은 설계공모 단계부터 외관 디자인과 내·외부 공간구성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설계 과정에서도 변화하는 주민 수요를 신속히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국민이 설문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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