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이하 367명, 지난 1년간 세종시 집주인 됐다
20대 이하 367명, 지난 1년간 세종시 집주인 됐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10.07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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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총 거래 6492건 중 5.5% 달해… 40대 31.7%
세종시 거주자 매입, 절반 넘어… 서울시민, 468채 구입
지난 1년간 세종시 주택거래는 총
지난 1년간 세종시 주택거래는 총 6,492건으로 이 중 개인간 주택을 거래한 비율은 70%에 불과했다.

지난 1년간 20대 이하 367명이 세종시에 있는 주택을 구입해 전체 매입자의 5,5%를 차지했다. 

한국부동산원에서 운영하는 부동산통계뷰어 R-One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동안 세종시 주택거래건수는 총 6,492건이며 이 중 2,057건(31.7%)은 40대가 매입했다.

30대와 50대는 각각 1,405건(21.6%), 1,337건(20.6%)를 매입했으며 70대 이상도 348채의 집주인이 됐다.

거주지별 매입현황을 살펴보면 세종시 거주자의 주택매입비율이 58.7%인 3,808채로 절반을 넘었고, 서울 거주자가 세종시 집을 구매한 경우는 468채였다.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2월과 1월이 각각 1,120건과 877건으로 거래 건수가 많았고 지난 8월의 거래 건수는 79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8월은 법인에서 개인으로 거래된 매매 건수가 531건이었던 것을 보아, 민간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시기에 호려울마을 9단지가 입주 5년차를 맞아 분양전환이 시작됐다.

개인 간의 거래는 4525건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으며 법인이 개인에 매도한 거래는 총 1,312건, 법인간에 거래된 경우는 155건이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평균 사인 간의 주택거래는 각각 233건(6월), 212건(7월), 258건(8월)로 전년도 같은 기간 1,355건(6월) 1,944(7월) 1,694(8월) 보다 평균 7분의 1 수준으로 떨어져 지역 공인중개사들이 ‘거래절벽’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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