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청소년 교류회, 온라인으로 세종을 알린다
한일청소년 교류회, 온라인으로 세종을 알린다
  • 토쿠다마유미 시민기자
  • 승인 2021.09.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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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한 차례씩 온라인 통해 세종시 곳곳 세계에 소개하고 홍보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 세종지부는 한일 우호관계 촉진을 위한 청소년한일교류회를 매월 1회씩 개최하고 있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한국, 일본 서로의 나라를 사랑하는 청년학생들이 모여서 줌을 통해 문화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친구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가 청소년들의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면서 이웃나라를 여행도 못해 유튜브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문화체험을 해왔던 젊은 세대에게는 실시간으로 상대 나라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행사다. 

9월으로 7번째가 된 한일교류회에서는 주로 인스타그램등 SNS를 통해 알게 된 한국 일본을 합친 80명을 넘는 청소년 참석자가 서로간 우호를 다짐했다. 

세종시를 거점으로 온라인 여행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이 교류회에서는 세종을 세계에 알려주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9월에는 세종 정부청사를 소개해 15개건물을 연결한 전체길이 3.6Km나 되는 세계 최대규모 옥상을 가진 것을 비롯하여 미래시대를 방불케하는 건축물을 보여주며 일본 젊은 새대에 세종시의 한국에서의 위지와 역할을 알려주게 되었다.

8월에는 뒤웅박고을을 찾아 수많은 항아리가 늘어서는 한국 전통풍경을 소개하며 일본친구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국립세종수목원, 조치원시장, 세종시 한옥카페등 역사와 근대 그리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세종시의 특별한 존재감을 느끼게 했다.

청소년 한일교류회는 코로나가 종식되면 오프라인 교류도 가질 예정이며 많은 일본 청년들이 세종시를 관광으로 방문해 세종시의 더욱 더 국제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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