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한복 입고 오면 국립세종수목원 무료 입장”
“추석연휴 한복 입고 오면 국립세종수목원 무료 입장”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9.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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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반려식물 분양… 추석 당일 하루만 수목원 전체 휴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사계절전시온실 입장 제한 안해”
국립세종수목원 입구 안에 있는 사인보드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한복을 입은 관람객(본인 및 동반 가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국립세종수목원은 추석 당일인 오는 21일은 휴관한다고 덧붙였다.

또 추석 연휴 기간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반려식물(두메부추) 2,000본을 무료로 분양(1일 500본 선착순 제공)해 정원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와 함께 수목원에 입장할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실을 입증한 관람객에게는 1시간당 200명까지인 사계절전시온실 입장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안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사계절전시온실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에 따라 1시간당 20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관람객이 사계절전시온실에 들어가 관람하려면 사전에 국립세종수목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한다.

수목원의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콜센터(☎ 044-251-0001)로 문의 가능하다.

이유미 원장은 “사랑하는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우리 옷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수목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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