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테마공원인 ‘베어트리파크’에서는 추석을 맞아 방문객 대상으로 무료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인 20일부터 23일까지 베어트리파크를 찾은 방문객 중 매일 150팀에게 ‘‘곰 전용 보름달 쿠키’로 곰 먹이주기 와 ‘식물 분갈이 체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체험 할 수 있다는 것.
‘보름달 쿠키’는 한가위를 맞아 보름달 모양으로 만든 곰 간식으로 베어트리파크 사육사와 요리사가 함께 곰을 위해 만든 쿠키이다.
자녀와 함께라면 곰들에게 추석 선물로 간식을 직접 주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분갈이 체험을 선택하면 국화와 크로톤 중 하나를 선택해 화분을 만들어 집에 가져갈 수 있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는 화려한 색과 깊은 향으로 깊어가는 가을 경치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며 다년생 식물로 어디서든 키우기 쉬워 분갈이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인 식물이다.
크로톤은 햇빛에 양에 따라 잎의 색이 형형색색 달라지는 식물로, 화려하고 이국적인 외형과 넓은 잎을 통해 이루어지는 공기정화 효과 또한 탁월하여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이다
분갈이를 마친 화분은 실내장식은 물론, 식물을 관리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손 씻기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입장 시 방문객들의 체온 측정 및 명부 작성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고 거리두기 안내문을 부착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세종시에 가볼 만한 곳으로 베어트리파크에서의 특별한 체험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