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종 충녕’ 캐릭터 버스, 올 가을 세종시를 달린다
‘젊은 세종 충녕’ 캐릭터 버스, 올 가을 세종시를 달린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9.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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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 순환노선 달리는 전기굴절버스 1대 안에 충녕 인형·스티커 등 설치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세종시 5개 현안 해결 응원하는 이벤트 진행
충녕 캐릭터버스 실내 모습
충녕 캐릭터 버스 실내 모습(사진=세종교통공사)

올해 가을 ‘충녕 캐릭터 버스’가 세종시를 달린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이달 13일부터 12월까지 B0노선을 운행중인 친환경 전기굴절버스 12대 중 ‘응원하는 충녕’ 캐릭터가 디자인돼 있는 1대(1501호)를 선정, 세종시의 다양한 현안을 응원하는 충녕 캐릭터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충녕 캐릭터 버스’는 ▲전 세계 대학생 스포츠 축제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응원 구역 ▲37만 세종시민의 염원을 담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 응원 구역 ▲전국의 철인들이 모일 2021 철인3종경기대회 응원 구역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구역 ▲한글사랑 도시에 걸맞은 한글사랑 응원구역 등 총 5개의 구역(zone)에 세종시 대표 캐릭터인 ‘충녕’을 활용해 응원하는 버스라는 것.

행복도시 순환노선인 B0 노선을 달리는 전기굴절버스는 길이 15m로 84인승이다.

공사는 ‘충녕을 찾아라’라는 이벤트를 통해 호텔숙박권·교통카드 등 다양한 경품도 준다고 말했다

충녕 캐릭터 버스에 함께 탑승하게 될 충녕 캐릭터 인형과 함께 인증샷, 버스 내부에 부착돼 있는 충녕스티커 인증샷을 공사에서 제시하는 해시태그(#세종시민이라서행복해요 #세종시충녕 #세종도시교통공사 #충녕캐릭터버스)와 함께 이벤트 기간동안 본인 SNS에 업로드 하면 베스트웨스턴 플러스호텔 숙박권, 세종시 교통카드, 충녕 캐릭터 이모티콘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배준석 사장은 “이번 응원하는 충녕캐릭터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충녕캐릭터버스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세종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앞으로 충녕캐릭터와 전기굴절버스를 접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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