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균 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지역성' 강조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10일 오후 3시 조치원읍 신흥리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지지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신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세종시 교육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 새로운 도약’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직면해 교육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디자인하는 도전이 시작됐다” 며 “세종시의 미래를 여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육, 함께 소통하며 모두가 행복한 세종 교육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 후보는 또, “평생 교육계에 몸 담아오면서 이 중 35년을 연기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며 “세종시 교육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해 지역 실정에 밝은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세종시 교육은 새로움 추구보다 지역 실정을 토대로 한 세계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제, ▲지역 주민이 만족하는 교육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 건설 ▲세종시민과 소통하는 교육 등을 실천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이는 우리 지역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교육환경의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는 42년 교직 생활 중 35년을 연기군에서 근무한 경험을 내세우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정책과 적재적소 필요한 정책 수립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후보라는 사실을 재차 강조했다.이에 앞 서 조선평 전 연기군의회의장과 윤환균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충남 지부장, 그리고 오영제 고려대 행정대학원장 등은 축사에서 “세종시 교육은 열의가 높은 우리 현실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며 “우리지역에 적합한 특성화 교육이 필요하고 그건 바로 신정균 후보만이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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