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추석 당일엔 생활쓰레기 내놓지 마세요”
“행복도시, 추석 당일엔 생활쓰레기 내놓지 마세요”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9.05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읍·면지역은 19일과 21일 이틀간 생활쓰레기 수거 안 해”
세종시가 설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쓰레기 청소차 모습
세종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읍면지역은 19일과 21일 생활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읍면지역을 순회 중인 청소차.

세종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행정중심복합도시 동(洞)지역의 경우 추석 당일인 오는 21일 하루만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읍·면지역의 경우 19일과 21일 이틀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석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5일 내놓았다.

6일부터 24일까지 적용되는 이 대책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자동크린넷을 사용하는 동(洞) 지역은 추석당일인 21일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한다는 것.

그 외 읍·면 지역에서는 19일과 21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연휴를 전후해 BRT승강장, 버스터미널, 상가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도심 가로청소를 한다.

또 시민의 동참하에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방치된 쓰레기 일제수거, 자동크린넷 투입구의 올바른 사용방법 홍보 등을 할 계획이다.

김은희 세종시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이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추석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하고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