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학생 마음건강 책임진다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학생 마음건강 책임진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9.02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교육청, 2일 센터 개소식 열고 본격 운영 돌입
9월 2일, 도담동 해피라움 7차 4층에서 최교진 교육감, 나용길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개소식이 개최되고 있다.
2일 세종시 도담동 해피라움 7차 4층에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세종시교육청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센터장 김현진)가 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세종시 도담동 해피라움 7차 4층에 총면적 241.32㎡에 사무실, 개인상담실, 집단프로그램운영실, 교육실 등을 갖췄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정신건강 위기학생 및 학교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김현진 센터장(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과 정신건강전문간호사인 부센터장,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5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학생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운영을 위탁했다.

센터는 학교를 방문해 ▲정신건강 심층 평가 및 교육, 자살(시도)·자해 등 위기학교 통합 의료서비스 제공 ▲학생·교사 대상 정신건강 대응역량 강화 교육 ▲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김현진 센터장은 “학교 현장을 방문, 위기 학생에 대한 조치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에 대한 교육과 자문이 이루어지도록 통합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위기 학생을 돕기 위한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자원 동원을 가능하게 하는 코디네이터로서 세종시 학생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