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일상 속 청렴 실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세종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1년 청렴 포스터 공모전’ 우수 작품을 31일 발표했다.
세종교육청은 공모전에 초등학생 부문 11편, 중·고등학생 부문 8편, 성인 부문 5편의 작품이 접수돼 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3편, 우수 6편, 장려 7편 총 16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부문에서는 보람초 박소연 학생의 ‘청렴 먹고 쑥쑥 자란 공정한 대한민국’, 중·고등학생 부문에서는 세종장영실고 김가연 학생의 ‘공정한 세상, 행복한 미래’가, 성인 부문에서는 송재우씨의 ‘당신을 거목으로 성장시켜 줄 뿌리 청렴’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소연 학생은 작품에서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에 청렴이라는 물을 주어 공정한 나라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
김가연 학생이 출품작품은 청렴하고 공정한 세상으로 인해 남녀노소 모두가 밝고 행복해져 우리 모두 청렴한 사람이 되자는 의미를 표현했다.
송재우씨 작품도 몸을 지탱하고 시들지 않도록 하는 뿌리와 같이 청렴은 부정부패에 흔들림 없이 자신을 성장시키는 동력과 같다는 의미를 담았다.
권순오 세종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세종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우수 작품은 각종 청렴교육과 본청 등의 로비 공간 전시에 활용,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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