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IoT 진동감시 시스템 특허 협약 체결
세종시설공단, IoT 진동감시 시스템 특허 협약 체결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8.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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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기술 실시권 이전→수입 창출, "민·관 상생협력 강화"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 이하 공단)은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으로 개발된 ‘IoT(사물인터넷) 진동감지 위험예측시스템’ 특허 2건에 대해 이쎌㈜, ㈜케이아이와 특허권 기술 실시권 및 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공단에 따르면 협약 대상 특허명은 지하공동구 고장 예방 방법 및 장치 등 2건으로 전국 최초 지하구조물에 IoT 진동감지센서(진동, 온·습도)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안전사고를 조기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이쎌㈜, ㈜케이아이와 약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올 6월 공동특허 2건을 등록 완료한 바 있다는 것.

이번 협약은 기업에게 기술 실시권을 이전하고 특허 관련 매출액의 일부가 공단의 수입이 되는 민·관 상생 우수사례라고 공단은 말했다.

이밖에도 센서의 고도화 개발, 빅데이터 관리 등 꾸준한 업무 협조를 약속하면서 스마트 공동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계용준 이사장은 “공단은 공단과 민간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 기업과의 공생 가치를 추구하는 한편, 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혁신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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