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및 연구장비 정원소재 산업 관련 기업에 개방, 기술 실증 가능
국립세종수목원을 관리하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이 수목원·정원 산업의 활성화 및 기관의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공공·민간기관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K-테스트베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민간 45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은 공공·민간기관에서 보유중인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여 기술의 실증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수정의 시설 및 연구 장비를 수목원 및 정원소재 산업과 관련 기업에 개방해 ▲관련 산업 기술의 실증공모 ▲기술성능 확인하게 하고 한수정은 이에 ▲기술컨설팅을 수행·인증하는 등 K-테스트베드 플랫폼의 지속가능한 운영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수목원·정원 산업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업으로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수목원·정원 산업 관련 기업이 K-테스트베드를 통해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의 자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 위협에 대응하여 미래를 위한 산림생물자원의 보전, 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수목원·정원 서비스 제공, 산림생물자원의 그린바이오 산업화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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