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양봉 브랜드 ‘꽃방꿀’, 스틱으로 편하게 짜서 먹는다
세종시 양봉 브랜드 ‘꽃방꿀’, 스틱으로 편하게 짜서 먹는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8.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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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벌꿀산업 활성화 시범 추진… 식품 편의성 선호 추세 발맞춰

세종시에서 생산된 벌꿀을 언제 어디서나 짜서 먹을 수 있는 소포장 형태의 제품이 개발됐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에 따르면 세종지역 양봉 산업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세종시양봉연구회를 대상으로 ‘고품질 꿀 가공생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 소포장 기술을 투입해 스틱 포장형 꿀을 생산키로 했다는 것. <사진>

이번 사업은 양봉 생산물을 가공생산 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품질의 꿀 가공생산 기술로, 소비자들이 식품의 편의성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화하자 이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벌꿀을 복용할 수 있는, 짜 먹는 형태의 소포장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제품개발에 머물지 않고 추후 로컬푸드매장, 답례품, 사은품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에서의 판로 확보로 양봉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세종시 양봉 대표 브랜드 ‘꽃방꿀’의 소비 활성화 및 양봉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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