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기업 매칭 일자리 지원… 테마채용관, 취업역량 강화 등 정보 제공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종지역 기업과 인재 매칭을 위한 전용사이트 '잡아람'을 제작하고 오픈했다.
20일 세종상의는 세종지역 전용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 ‘잡아람’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잡아람은 일자리 지원사업의 언택트 전환을 통해, 지역 인재와 지역 기업을 매칭하기 위해 세종상의와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함께 구축한 세종시 전용 일자리 통합지원 사이트이다.
‘아람’은 순우리말로, 탐스러운 가을 햇살 아래 충분히 익어 저절로 벌어진 과실을 의미한다. 지역의 인재들이 우수한 세종지역 기업에 취업해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일자리를 뜻하는 영단어 잡(Job)과 아람을 합성해 명명했다.
잡아람에는 ▲테마채용관(온라인 일자리 구인구직 박람회) ▲상시채용관(세종지역 기업 구직정보 제공 및 기업 면접 지원) ▲취업역량 강화(일자리 관련 정부지원제도 및 고용서비스 정보 제공) ▲부대 행사(취업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콘텐츠 제공 등)을 골자로, 일자리와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은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인재는 구직 자체를 포기하고, 기업은 채용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잡아람을 활용해 일자리와 관련된 더 많은 콘텐츠와 정보를 담아 세종지역의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잡아람을 접속하려면 인터넷 주소창에 ‘www.잡아람.com’을 입력하면 된다.
이 사이트를 통해 채용을 희망하는 경우, 기업소개 및 채용 정보를 구비해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