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2명은 가족간 감염인 듯… 50대 이상 확진자, 이날은 없어
누적 확진자 881명으로 증가, 809명은 완치 판정… 71명, 치료 중
누적 확진자 881명으로 증가, 809명은 완치 판정… 71명, 치료 중
17일 세종시에서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6명 중 4명은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것으로 나온 가운데,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81명으로 늘었다.
이날 보람동 태권도학원 및 반곡동 아파트 공사현장 관련 확진자는 없었다.
시에 따르면 17일 세종지역 선별진료소에서 120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10대 2명과 20대 1명, 30대 2명, 40대 1명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확진자가 없었다.
이 중 10대 2명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세종시 874번 확진자(10대)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가 불확실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자가격리 상태가 아니었던 이들 4명의 동거가족 총 12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18일 진행할 예정이다.
18일 오전 8시 현재 누적 확진자 881명 중 치료 중인 확진자는 71명으로 809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누적 사망자는 1명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같은 시각 현재 세종시의 자가격리자는 743명이며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 건수는 18만774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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