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청주 2구간 도로 확장공사 위해 교통가교 운영
오송~청주 2구간 도로 확장공사 위해 교통가교 운영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8.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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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6호선 미호천교 개축 공사, 11일부터 청주서 오송 방면 이용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 노선도(적색)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 노선도(적색)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청주에서 오송 방향 임시 교통가교를 11일부터 개통하고 운영한다.

이 가교는 '오송~청주간 도로확장공사'의 국도 36호선에 있는 미호천교 개축 공사를 위해 임시 설치한 것으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아스콘 포장을 해 차량의 도로 주행성과 쾌적성을 높였으며, 점멸경고등·갈매기 표지·안개등·속도제한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충분히 설치하여 안전성과 시인성도 확보했다고 행복청은 밝혔다. 

'오송~청주(2구간) 도로 확장공사'는 행복도시에서 오송역→경부고속국도(청주나들목)→청주공항 등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 구축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시행중인 사업이다.

총사업비 752억 원을 투입, 1.2㎞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해 2023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연희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교통가교 이용으로 인한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고 개축 공사 기간도 최대한 단축하여 본 교량을 조기개통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공사가 완료되면 행복도시, 청주시 및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오송, 오창)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하게 돼 지역 간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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