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행복청장에 박무익 국토부 교통물류실장 내정
신임 행복청장에 박무익 국토부 교통물류실장 내정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8.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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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34회,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행복청 차장 등 역임
청와대 “정책시야 넓은 행정전문가, 행복도시 건설 적임자”
신임 박무익 차장
박무익 신임 행복청장 내정자

박무익(56·사진)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이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내정됐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5일 오전 브리핑에서 장·차관급 주요 인사안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무익 신임 청장은 1965년생으로 울산 학성고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와 서울대 정책학 석사, 네덜란드 사회과학원(ISS) 공공정책행정학 석사를 이수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행복청 차장,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을 지냈고 최근까지 교통물류실장을 맡아 왔다.

청와대는 신임 박 청장에 대해 "국토·교통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 시야가 넓은 행정 전문가"라며 “행복청 차장 재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상생, 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건설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발표된 장관급 인사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송두환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지명됐다.

차관급 인사로는 박무익 행복청 청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차관에 고규창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에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여한구 대통령비서실 신남방·신북방비서관, 국립외교원장에 홍현익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 수석연구위원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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