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12명 확진… 가족 등 n차 감염, 8명
세종시 코로나 12명 확진… 가족 등 n차 감염, 8명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7.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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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은 감염경로 불확실… 60대 1명, 나머지 11명은 40대 이하

30일 세종시에서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지역에서 하루 1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7일 이후 사흘만이다.

12명 중 8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지역사회 ‘n차 감염’ 확진자였고, 4명은 감염경로가 불확실해 조사 중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세종지역 선별진료소에서 92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령별로는 20·30·40대가 각각 3명씩 나왔고 10세 미만 및 10대, 60대 연령층에서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12명 중 기존의 코로나19 세종시 확진자 가족은 5명이나 됐다.

40대 1명은 세종시 및 대전시 확진자의 직장동료였고, 20대 1명은 대구시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1명은 대전시 확진자의 동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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