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연서중 레슬링 선수, 전국소년체육대회서 ‘맹활약’
조치원·연서중 레슬링 선수, 전국소년체육대회서 ‘맹활약’
  • 문지은기자
  • 승인 2021.07.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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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금,은메달,그레꼬-은,동메달 획득해 최고 성적 거둬
조치원중 (좌측부터) 박상현, 김경민, 임도성, 강민준(3학년)
조치원중과 연서중 레슬링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사진 왼쪽부터 조치원 중 박상현, 김경민, 임도성, 강민준선수

조치원중학교와 연서중학교 레슬링 선수들이 ‘제47회 대통령기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자유형 51kg 금메달, 자유형 55kg·그레꼬 60kg 은메달, 그레꼬 71kg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치원중은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임도성 선수(3학년)가 자유형 51kg급에서 금메달, 김경민 선수(3학년)가 자유형 55kg급에서 은메달, 박상현 선수(3학년)가 그레꼬 60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연서중 최승주 선수(2학년)는 3학년 선수들을 연거푸 이기며 그레꼬 71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치원중 정재형 지도교사는 “비인기 종목인 레슬링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수확해 보람이 크다”며, “특히 학교 이전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학생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서중 이정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레슬링 종목의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메달은 훈련 중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준 선수단 모두를 위한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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