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의·전동면 복컴, 8월중 착공
세종시 전의·전동면 복컴, 8월중 착공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7.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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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복컴,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 외에 버스터미널·대합실도 설치 예정
전동면 복컴, 기존 면사무소 부지에 지상 3층 규모… 다양한 실내공간 배치
금남면 복컴, 올해 토지보상 마무리 설계 착수… 부강면 복컴도 곧 건립계획
22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사진=세종시)
22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사진=세종시)

8월중 세종시 전의면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가 착공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2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연 온라인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춘희 시장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기존의 전의면사무소 인근에 6,199㎡의 부지를  매입, 156억원을 들여 연면적 3,46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의면 복컴은 체력단련실과 도서관, 다목적체육관, 댄스연습실·악기연주실·요리실습실·동아리실 등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이 배치되고, 버스 노선 연계 등을 고려해 버스터미널과 대합실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기존의 면사무소 부지에 122억원을 들여 연면적 3,416㎡,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진다.

민원실과 보건지소 등 기존 업무시설과 체육관으로도 활용 가능한 다목적강당을 비롯해 댄스연습실·요리실습실·악기연주실·동아리실·대회의실 등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이 배치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들 사업은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생활SOC(사회기반시설·ocial Overhead Capital) 시설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원을 지원받았다”면서 “이에 따라 복컴에 다목적강당과 생활문화센터를 배치하게 됐다. 전의·전동면 복컴에는 각각 21억원(체육진흥기금 12억원, 균특회계 9억원)이 지원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올해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부강면 복컴은 올해 토지보상과 함께 주민 주도로 건립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여론과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는 등 지역 맞춤형으로 건립하겠다. 또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쳐 읍면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행복도시 산울동 6-3생활권 복컴 설계공모 당선작(사진=행복청)
세종시 행복도시 산울동 6-3생활권 복컴 설계공모 당선작(사진=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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