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n차 감염’… 세종시 코로나, 6명 확진
곳곳에서 ‘n차 감염’… 세종시 코로나, 6명 확진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7.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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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직장동료 간 전파… 세종·수원서 일가족 3명 감염
세종·대전에 나뉘어 사는 직장동료 3명, 잇따라 확진 판정

13일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새로 나왔다. 

6명 모두 가족 간·직장동료 간 등의 n차 감염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7명으로 증가했다.ㅣ

시에 따르면 이날 세종지역 선별진료소에서 979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10세 미만 어린이 1명을 비롯해 30대 3명, 40대 및 50대 1명씩 모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세 미만 어린이와 40대 1명은 일가족인 가운데 역시 가족인 경기도 수원시 3141번을 접촉해 감염됐다는 것.

세종시 614번 확진자가 된 30대는 세종시 602번 확진자 및 대전시 2936번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세 사람은 같은 직장 동료관계이다.

세종시 615번 확진자가 된 다른 30대는 세종시 588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50대인 세종시 616번 확진자는 세종시 608번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30대인 세종시 617번 확진자는 세종시 581번 및 609번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왔다.

시는 이들의 이동경로가 확인되는 대로 세종시 홈페이지 및 네이버 밴드 등 소셜미디어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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