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참가 대상은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평소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12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는 것.

참가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두 가지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8월 초 최종 6개 팀을 선정하고 입상한 팀에게는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팀 중 분야별 상위 1개 팀 등 총 2개 팀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본선 수상자는 1대 1 전담 멘토링을 통해 사업 구체화 지원, 창업 관련 전문교육, 금융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기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율주행, 드론,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발굴되고 나아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