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공공형 실내놀이공간 ‘모두의 놀이터’ 조성 탄력
조치원읍 공공형 실내놀이공간 ‘모두의 놀이터’ 조성 탄력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7.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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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 세종시 "올해 기본 디자인·내년 준공"
늘봄초에 조성된 '신개념 실내놀이터', 사진=칼라우즈 제공
세종시 늘봄초등학교에 조성된 '신개념 실내놀이터'. (사진=칼라우즈)

세종시가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인 ‘조치원읍 모두의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시에 따르면 조치원읍 모두의 놀이터는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북부권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민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조치원읍 번암리 주민들은 복합커뮤니티센터 ‘뻔뻔한 사랑방’에 모두의 놀이터를 유치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고 아동,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공모 접수, 지난해 7월 사업지로 선정됐다는 것.

시는 올해 하반기 중 기본디자인을 도출하고 내년까지 조성을 마무리 할 계획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이 적기에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모두의 놀이터 조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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