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은 조치원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7억원)과 은하수 교차로 교통체증 개선(7억원)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준현 의원에 따르면 ‘조치원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은 조치원읍 번암리 90-1에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신축되는 건물 1개 층을 공공이 운영하는 실내놀이터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세먼지, 폭염, 강수 등 외부 날씨와 상관없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를 만드는 것으로, 부모들의 사설 키즈카페 이용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은하수 교차로 교통체증 개선’은 출근시간에 극심한 병목현상을 보이는 은하수 교차로(세종시 1생활권~정안IC 방면 좌회전 구간)의 구조변경을 통해 교통체증을 해소하려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세종에서 충남 공주, 천안 등으로 출근하는 차량의 좌회전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강준현 의원은 “어린이들의 놀권리 보장과 어른들의 출근시간 단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행복하게 어울려 살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