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티투어, 7월 1일부터 새롭게 운행 개시
세종시티투어, 7월 1일부터 새롭게 운행 개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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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코스 6곳 추가, 총 10개 테마코스 다닌다… 오송역, 탑승 장소로 추가
세종~공주를 운행하는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옆면 이미지
세종~공주를 운행하는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옆면 이미지

세종시는 7월 1일부터 ‘세종 시티투어’의 운행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티투어는 ▲교과서 투어 ▲행복도시 투어 ▲힐링투어 ▲공주연계투어 등 4가지 테마코스에 6가지 신규 코스를 더해 총 10가지 코스로 운행된다는 것.

신규 코스는 ▲맘스투어 ▲세종의 탄생 ▲역사·문화투어 ▲도심관광 ▲농촌체험투어 ▲대전연계투어 등 6가지이다.

이용객은 투어코스별로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비암사, 연기대첩비,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중앙공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등을 돌며 유적지와 도심 위주 볼거리를 즐기게 된다는 것.

올해 오송역에서 KTX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탑승 장소에 ‘오송역’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맘스투어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코레일과 연계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시는 말했다.

모두 하루 코스인 세종시티투어 이용은 세종시청 누리집과 세종시 관광협회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고 보훈대상자, 장애인, 경로대상자는 무료이다.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45인승 버스 기준 20여명의 적정 인원을 유지하고 ▲이용자 관리대장 작성·비치 ▲운행 전·후 차량내부 소독 ▲주기적 환기 ▲발열체크 등을 한다.

세종시티투어는 지난해 총 126회 운행에 2,098명이 이용했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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