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식당서 밥 먹었는데… 코로나 감염
대전시 유성구 식당서 밥 먹었는데… 코로나 감염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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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1명은 대전 유성구 용산동 교회 관련 n차 감염

세종시에서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가운데 2명은 대전 유성구 용산동 모 교회 관련 n차 감염 및 대전유성구청 직원과 동선이 겹쳐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28일 57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한 결과 30대 1명과 40대 2명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세종시 556번 확진자가 된 30대 1명은 식사 등을 한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대전시 2554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 2554번 확진자는 40대로 대전유성구청 직원이다. 세종시 556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2명은 29일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세종시 555번 확진자가 된 40대 1명은 세종시 534번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온 가운데,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모 교회 관련 n차 감염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 555번 확진자 동거가족 2명은 일단 음성으로 검사 결과가 나왔다.

다른 40대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세종시 557번 확진자가 된 이 40대는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갔다가 의사의 권유를 받고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557번 확진자 동거가족 4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잔행한다.

시는 자가격리 중이 아닌 556·557번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확인되는 대로 세종시 홈페이지 및 네이버 밴드 등 소셜미디어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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