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든 새로운 지질시대, 인류세 이야기 들려줍니다
인간이 만든 새로운 지질시대, 인류세 이야기 들려줍니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6.16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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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인류세 시대를 살아가기’ 특별강연
30일 오후 7시 ‘과학으로 잇는 인문학’ 최평순PD 초청
온라인 화상회의 앱으로 강좌… 사전 선착순 신청해야
과학으로 잇는 인문학 포스터

최평순 EBS 다큐멘터리PD가 국립세종도서관 인문학 강의 무대에 선다. 

국립세종도서관(관장 박병주)은 ‘과학으로 잇는 인문학’ 6월 강연으로 최평순 EBS 다큐멘터리PD를 초청, ‘인류세 시대를 살아가기’ 주제로 30일 오후 7시 강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인간이 만든 새로운 지질시대 인류세의 의미를 알아보고 인간과 자연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이 시대는 어떻게 최후를 맞이하고, 우리는 무엇을 남기게 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최평순 PD의 대표 연출작으로는 ‘인류세’, ‘이것이 야생이다’, ‘긴팔인간’, ‘하나뿐인 지구’ 등이 있으며, ‘여섯 번째 대멸종’을 제작 중이다.

박병주 관장은 “과학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독서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하여 ‘과학으로 잇는 인문학’을 기획했다. 이번 ‘인류세 시대를 살아가기’ 강연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지구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신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가능하며,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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