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지' 신복지 세종포럼, 19일 출범식
‘이낙연 지지' 신복지 세종포럼, 19일 출범식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14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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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3시 세종 한솔동 제2복컴 정음관서… 상임대표 홍성국 의원
이낙연 전 대표 참석 예정… 세종 조직 사무총장엔 손인수 시의원 맡아
국가 비전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내걸어… “세종 발기인 3000명 목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중 한 명인 이낙연 전 민주당 당대표가 지난 10일 대전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에서 열인 신복지 대전포럼 출범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는 세종지역 지지모임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세종포럼’(이하 신복지 세종포럼)이 오는 19일 출범한다. 

신복지 세종포럼은 이날 오후 3시 세종시 한솔동 제2복합커뮤니티센터인 정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이낙연 전 대표가 참석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포용적 책임정부와 혁신적 선도국가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라고 포럼측은 예고했다.

신복지 세종포럼의 상임대표로는 홍성국 국회의원(세종시갑)이 내정됐으며, 사무총장엔 손인수 세종시의회 의원이, 사무처장에는 박정선씨가, 대변인에는 김봉주씨가 각각 선임됐다는 것.

김봉주 대변인은 “오는 19일 창립총회 전 발기인 3000명을 목표로 세종시 각계인사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며 “아직 주요 인사들의 명단을 공개할 단계는 아니지만, 세종지역 정치인 중엔 서금택·채평석 세종시의회 의원이 참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는 이번 대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제안한 국가 비전이다.

제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사회격차와 불안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보편적 사회 보호 체계'로서 신복지제도의 국가철학을 쉽게 표현한 말이라는 것.

‘신복지 세종포럼'은 2030년까지 소득, 교육, 의료, 주거, 노동, 의료, 문화, 환경 등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선진국 수준의 ‘국민 생활 적정 기준'을 보장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고 밝혔다.

신복지 세종포럼 상임대표로 내정된 홍성국 국회의원은 “신복지 제도를 통해 2030년까지 국민의 안정적인 삶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국민 적정생활 보장을 위한 연구 및 활동, 신복지 실현을 위한 강연 및 세미나, 정책개발 및 실천 활동,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주요 활동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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