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센터는 9일 시청자참여와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시민참여혁신단 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수정 위원장(충남대 교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센터 상반기 운영현황 및 실적보고 ▲시청자의 방송참여를 위한 지역방송사 연계 ▲유아미디어교육의 세종특화 맞춤형 교육을 위한 제언 ▲초·중·고 방송반 대상 미디어교육 추진방안 ▲미디어 취·창업 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유아미디어교육을 추진하면서 교육의 내용적 측면에서 고정된 성역할이 드러나고 있지는 않은지 고려하면 좋겠다”며 “시청자의 방송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방송사와의 긴밀한 연계와 협업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애 센터장은 “센터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간담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위원님들의 제언을 통해 남은 하반기 사업을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꾸려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발전협의회는 주요사업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통해 센터의 운영 및 시청자 권익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된다.
세종센터 발전협의회는 ▲강진원 TJB 대전방송 보도국 부국장 ▲구재모 한국영상대 영상촬영조명과 교수 ▲김대환 CMB 전무이사 ▲김수정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한석 KBS대전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서동수 홍익대 디자인컨버전스학부 교수 ▲이상헌 전 대전MBC 미디어전략국 부국장 ▲이승표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정종미 세종시민사회연대회의 상임대표 ▲주일식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장 ▲홍성일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국장 ▲홍영훈 세종시청년센터 세청나래센터장 등 시민사회단체, 방송사, 학계 및 관계 행정기관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