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창과 함께하는 세 번째 여민락 콘서트, 무대 오른다
조희창과 함께하는 세 번째 여민락 콘서트, 무대 오른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09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3일 오전 11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
무료티켓 예매, 9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서
6월 조희창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포스터
6월 조희창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포스터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조희창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세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여민락콘서트 시즌1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공연은 ‘여름날의 사랑가’를 주제로 해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해설로 인문학적 깊이를 더한 ‘성악 앙상블’ 무대로 마련된다는 것.

공연에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수연, 메조소프라노 김난희, 바리톤 석상근, 베이스 이대혁이 참여하고, 피아니스트 류형길이 반주를 맡는다.

이날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가곡 <첫사랑>과 <향수>,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넘버 <All I ask of you>,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아리아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등 여름날에 어울리는 사랑 노래가 60분 간 이어질 예정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시즌제로 운영되는 여민락콘서트는 클래식 장르로 기획된 시즌2(10~11월)에 앞서 7월과 9월 국악, 뮤지컬 장르의 특별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민락콘서트는 매월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6월 공연은 고운꽃길 1038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

티켓예약은 9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전석 무료이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 044-850-0507)로 하면 된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 상황에 따라 공연은 취소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