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원이 주관하는 2021년 시민생활문화강연이 오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 강연이 열리는 시간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문화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8차례에 걸친 모든 강연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www.sejongcult.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50명에 한해 인터넷 접수를 받고 있다.

강연 첫날인 오는 17일에는 정재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가 ‘나라말이 사라진 날’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다.

그 후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장, 신계숙 배화여자대학교 조리학과 교수,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장, 권일용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 나태주 한국시인협회 회장, 박성준 풍수전문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차례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상운 세종문화원장은 “시민생활문화강연이 시민들의 정서 함양 및 행복한 삶 추구에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1년에도 많은 관심은 물론 참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