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3명 추가… 1명, 세종충남대병원서 나와
세종시 코로나, 3명 추가… 1명, 세종충남대병원서 나와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04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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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환자 보호자… 간호사 등 접촉자 12명 자가격리·진단검사 진행 중
4일 오전 현재 추가 확진자 무… 소담동 어린이집 2명 추가, 누적 31명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이 중 소담동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2명이 새로 나와, 소담동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세종충남대병원 입원환자의 보호자로, 접촉한 간호사 등 12명이 자가격리 명령을 받은 가운데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 전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90명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세종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소담동 어린이집과 관련해 40대 직원 1명과 10세도 안 된 원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의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이들 2명은 자가격리 상태로 해제 전 받아야 하는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소담동 어린이집 관련자에 대한 최초 검사에서 한꺼번에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이해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세종충남대병원 입원환자의 보호자인 50대가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병실에 있던 입원환자 및 접촉 간호사 등 12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인데, 4일 오전 현재 검사자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역학조사반은 이들 12명에 대해 14일간의 자가격리 명령을 내렸다.

세종시 488번 확진자가 된 이 50대의 외부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는 세종시 홈페이지 및 네이버 밴드 등 소셜미디어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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