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국가직 7급 지역인재 시험에 5명 합격
고려대 세종캠퍼스, 국가직 7급 지역인재 시험에 5명 합격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6.01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직 4명·기술직 1명… “경력개발센터 도움이 커”
조치원읍에 있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전경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 학생 5명이 2021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국가직 7급 시험에서 합격한 행정직 4명·기술직 1명은 김규빈(경영학부)·조진영(공공행정학부)·이현도(공공행정학부)·정어진(정부행정학부)·김수영(생명정보공학과) 학생이라는 것.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우수 인재의 고른 등용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공무원 임용제도로, 학과성적(상위 10% 이내) 등의 선발요건에 따라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조진영 학생은 “전공 특성을 살리기 위해 항상 공직에 뜻이 있었는데, 시험에 합격하고 나니 정말 기뻤다”며 “그간 경력개발센터의 도움이 컸다. 덕분에 지역인재 7급에 합격한 현직자와 만나 다양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경력개발센터의 도움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의 이재우 미래인재개발원장은 “학생들이 국가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