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식 세종상의 회장, 만장일치로 '연임' 결정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 만장일치로 '연임' 결정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1.05.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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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단 확대 등 조직 개편, "지역상공인 위해 최선 다하는 상의 만들겠다"
초대에 이어 제2대 세종상의 회장으로 연임된 이두식 회장. 자료사진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이 2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세종상의는 24일 오전 10시 베스트웨스턴 플러스호텔세종 4층 대연회장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이두식 초대회장을 제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두식 회장이 초대에 이어 2대 회장으로 확정되면서 앞으로 3년간 지역 상공업계를 이끌게 됐다.

이 회장은 2017년 세종상의 설립 발기인 회장을 시작으로 상의 발족에 구심점 역할을 해왔으며 직전에는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 3년간 초대회장을 맡으면서 초창기 지역 상공인을 대변하는 역할과 함께 상의 조직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연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창립 당시의 마음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종합경제단체로서 회원사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기업 지원사업을 다각화하고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상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행정도시 세종시가 기업을 기반으로 경제와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 정원을 기존 6인 이내에서 15인 이내로 확대하는 조직 개편안을 확정짓고 신임 부회장을 선임했다.

부회장에는 이우형 페더럴모굴 세종 대표이사, 김윤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회장, 정태봉 유진통신공업 대표이사,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연임됐다.

신임 부회장에는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이사. 박상혁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대표이사. 류기현 현대엘앤씨 상무, 이상경 SK트리켐 상무, 김창수 한화에너지 상무 등이 합류했다.

회장단 임기는 25일부터 2024년 5월 2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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