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사업 MOU 체결
세종충남대병원,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사업 MOU 체결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5.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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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법인 휴먼플러스, 컨설팅 담당... 전국 4개 병원 참여, 11월까지 컨설팅 진행
2021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원장이 지난 7일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2021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컨설팅 기간은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이며 지난 7일 개최된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는 것.

올해 5년차를 맞은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사업은 대한병원협회가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에게서 위탁수행 중인 ‘간호인력 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총 25개 병원이 참여했다.

올해는 세종충남대병원을 비롯해 대전보훈병원, 서울바른척도병원,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 등 4개 병원이 참여하며 노무법인 휴먼플러스가 실제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병동 근무환경 및 직무분석을 통한 인수인계, 교육체계 개선 및 교대근무제 다양화 방안 등을 검토해 간호사 업무부담 완화와 직무 효율화를 꾀할 수 있는 대안을 제안하게 된다.

또 직급체계, 임금제도 및 복리후생제도, 채용경쟁력 강화방안 수립 등 병원 인사제도 개선도 제시하게 될 예정이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은 하드웨어적인 근무환경이 우수할뿐더러 모든 직종이 어우러지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편안하게 근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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