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 59㎡ 가점제 75% 추첨제 25%, 세대주만 1순위
지난해부터 충북 청주 오송역 주변 대규모 주거단지로 관심을 모으던 오송바이오폴리스 B-2블록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가 28일 분양할 예정이다.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아예 출퇴근이 가능한 오송쪽에 생활근거지를 가지려는 무주택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민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동양건설이 분양하는 오송역 센트럴 시티를 소개해본다.
총 5,842세대 중 1차 2,415세대가 공급되며, 전 세대 59㎡로 4개 타입이다.
동양건설산업이 분양하는 ‘오송역 센트럴시티’는 단지 주변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에정이며 영어마을, 어린이도서관 어린이집 등 교육 인프라가 갖춰져 교통과 교육에 좋은 입지조건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분양될 예정이었던 이 아파트는 충북 청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분양이 늦춰지면서 실수요자의 조바심을 더했다.
전 세대 59㎡로 전체 공급물량의 75%는 가점제로, 25%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추첨제로 모집하는 25% 중 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해당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1순위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인 세대주 ▲동시청약 불가 ▲5년 재당첨 제한 ▲무주택 세대주 ▲1주택자는 처분 서약 등의 조건으로 이번 분양하는 2,415세대는 2개 단지로 단지별 1회씩 2회 청약은 가능하다.
총 5,842세대 중 이번에 분양하는 1차는 전용 59㎡ 단일 면적에 A, B, C, D 등 4개 타입이며 7월 분양으로 예정된 B-3블록 1,673세대 및 3차 1,754세대는 추후 분양될 예정이다.
오송역이 도보 30분 거리로, KTX 및 SRT 고속열차를 탑승한 뒤 서울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송산공원과 오송 호수공원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6인의 전문 가든 디자이너가 만드는 ‘파라곤 가든’이 조성되며 ‘사계절 유아풀’, ‘문화·여가 레슨실’, ‘어린이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세대별로 창고가 제공되며 와이드형 광폭 거실을 적용해 탁 트인 공간감과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