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뜸초, 학교에서 인성교육 배우고 실천해요
새뜸초, 학교에서 인성교육 배우고 실천해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5.07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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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실천주간’ 운영, 맞춤제작 우편엽서, 마음키움나무 등 특색활동 호응
새뜸초 학생들이 마음 키움 나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새뜸초 학생들이 마음 키움 나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 새뜸초등학교(교장 안순금)는 특색있는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5월 인성교육 실천주간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학교에서 맞춤 제작한 우편엽서에 학생들이 조부모, 부모, 친척 등의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작성해 우편으로 보내는 활동을 했다.

우편엽서를 학교맞춤으로 제작해 부모, 조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은 2018년부터 시작,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새뜸초 인성교육 특색활동 중 하나다.

2학년 오승유 학생은 “학교 엽서가 있어 할머니, 할아버지께 처음 편지를 썼는데 엽서를 쓰니 할머니 할아버지가 더 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뜸초는 인성교육 실천주간 동안 가정에서 가족끼리 안아주기, 식사 같이하기, 30분 이상 대화 나누기 등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해 자칫 부끄러워서 표현할 수 없는 가족간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한다.

또한  ‘월별 중점 인성 덕목’에 대한 자신의 실천사항을 적은 포스트잇 열매를 나무에 붙이는 ‘마음키움나무’ 활동을 통해 인성 덕목의 실천을 다짐한다. 3월 ‘시작 잘하기’부터 4월의 ‘공중도덕’ 5월 ‘감사생활’ 등 마음키움활동에 학생의 실천의지를 높였다.

안순금 교장은 “새뜸초는 특색있는 인성교육 활동으로 교사와 학생 서로 간에 사랑과 감사를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 간의 사랑을 실천해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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