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6명 확진… 4명은 가족간 감염
세종시 코로나, 6명 확진… 4명은 가족간 감염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5.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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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양성 판정 받은 364·365번 확진자 일가족·접촉자 총 5명 신규 감염자로 3일 확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조하는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 캡처)
사회적 거리두기 강조하는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 캡처)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이 중 4명은 가족간 감염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72명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3일 세종시에서 20대 및 30대 2명씩을 비롯해 50대 1명과 70대 1명이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세종시 367~370번 확진자로 채번된 20대 2명과 30대 1명, 70대 1명은 세종시 364·365번 확진자의 가족들이라는 것.

이로써 일가족 6명이 바이러스가 전이되면서 가족간 감염 사례로 남게 됐다.

세종시 371번 확진자가 된 30대는 해외입국자로, 체류하던 외국에서 지난달 5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후 3차례 계속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귀국 전 증상 소실로 판단이 나왔다고 시는 말했다.

세종시 372번 확진자가 된 50대는 세종시 364·365번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이들의 외부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세종시 인터넷 홈페이지 및 네이버 밴드 등 소셜미디어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3일 하루 동안 세종지역 선별진료소에서 541명이 진단검사용 검체 채취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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