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4명 확진… “3명은 감염경로 아직 몰라”
세종시 코로나, 4명 확진… “3명은 감염경로 아직 몰라”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5.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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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2명·40대 1명·해외입국 20대 1명 각각 양성… 총 11명 동거가족 검사 중
50대 1명,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 증상 느낀 후 엿새 후에야 진단검사 받아

2일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4명 중 3명은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가운데,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6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일요일이었던 2일 진단검사 결과 50대 2명과 40대 1명, 지난 1일 해외에서 입국한 20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 해외입국자를 제외한 50대 2명과 40대 1명은 감염경로를 확실치 않아 역학조사 중이라는 것.

40대인 세종시 363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364번 확진자인 50대 1명은 지난달 29일부터, 365번 확진자인 50대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각각 발현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세종시는 이들 3명의 동거가족 총 11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외부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세종시 인터넷 홈페이지 및 네이버 밴드 등 소셜미디어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일 하루 동안 세종지역 선별진료소에서는 모두 411명이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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