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 금융기관과 협력으로 재도약한다
한솔동, 금융기관과 협력으로 재도약한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1.04.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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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하나은행과 협약 맺고 살기좋은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날 것 다짐
세종시에서 마을과 금융이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협약식이 처음으로 열렸다. 사진은 한솔동과 하나은행의 협약식 모습
세종시에서 마을과 금융이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하는 협약식이 처음으로 열렸다. 사진은 한솔동과 하나은행의 협약식 모습

마을과 금융이 상호교류를 통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협약이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세종시 한솔동과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그리고 한솔동 주민자치회는 29일 오후 5시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과 금융을 잇는 상호교류 협약식’을 갖고, 살기 좋은 공동체 마련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한솔동에서 김선호 동장, 주민자치회에서 안신일 회장, 하나은행에서 이동열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를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를 감안, 철저한 준비 속에 이뤄졌다.

3개 기관 및 단체는 협력관계를 구축한 후 마을 발전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하면서 세종시 한솔동이 살기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하나은행 측에서는 주민들 복지에 대한 지원과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 금융기관과 마을 공동체가 협력관계를 통해 복지 및 후생의 수준을 제고하는 첫 사례를 만들도록 약속했다.

이동열 지역대표는 “한솔동과 금융을 잇는 마중물 역할을 하나은행이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에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신일 주민자치회장은 “하나은행이 첫마을인 한솔동과의 협약은 세종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마을과 금융이 하나가 되는 세종시의 첫 출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약서는 협약사항과 목적 등을 담은 8개 항을 담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으로 마을과 금융이 협조체제의 모범을 한솔동에서 이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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